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7월 한반도 이상 저온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2020년]] 7월에는 전지구적으로 매우 더웠으나 한반도는 기록적으로 낮은 7월을 보냈다. 게다가 [[2020년 1~3월 이상 고온|2020년 초 기록적인 이상 고온]] 탓에 '추운 겨울, 더운 여름'이 [[러시아식 유머|'더운 겨울, 추운 여름']]으로 바뀌었다. 이상 저온이 7월 한달 내내 지속되면서 월 평균기온은 '''2010년대 중반 이후 강력한 이상 저온''', 나아가서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, 특히 남부지방은 '''21세기 순위권의 7월 이상 저온, 광주광역시는 아예 기상관측이래 손에 꼽는 7월 이상 저온'''이라 할 수 있는 기록을 보였다.[* 빈 말이 아닌 것이, 편차가 2013년 4월 다음으로 심했다. 게다가 여름철의 기온 변동 폭이 봄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2010년대 이후 여름철의 온난화로 여름 저온 자체가 드문 것을 고려하면 매우 기록적이라 할 수 있다.][* 사실 이것도 서울 등 일부 지역이 저온이 약해서 그렇지 그 밖의 중부지방은 1~1.5도, 남부지역의 경우 평균 2도, 최대 2.6도 정도 낮아 기록적인 초강력 이상 저온이 발생했다.] 6월은 때아닌 [[폭염]]으로 평년보다 더웠지만, [[7월]]은 대륙성 [[고기압]]이 매우 강하게 발달한 탓에 [[북태평양 기단]]이 제대로 확장하지 못해 한반도로 지속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어 전국적으로 평년에 비해 기온이 상당히 낮은 서늘한 여름이 지속되었다.[* 특히나 저온현상이 가장 강했던 7월 12~15일에는 전국적으로 '''5월''', 더 심하면 '''4월'''에 가까운 최고기온을 보였다. 아예 일평균기온 마저 20도를 밑돌았을 정도고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, 심지어는 일 최고기온도 20°C 이하이기도 했다.] 이 탓에 장마전선 역시 제대로 북상하지 못했다. 심지어 7~'''8월'''동안 일조시간도 극도로 적었다. 서울만 봐도 7월 119.4시간으로 평년보다 조금 적지만 최근 마른장마가 잦다 보니 이정도도 상당히 적게 느껴지며 남부지방은 매우 적었으며 8월은 '''74.7시간'''으로 기록적으로 낮았다.[* 그러나 전년도 8월은 일조량이 '''242.7시간'''으로 매우 많았고, 두 달 뒤인 10월에는 강수량 '''0.0mm'''와 일조량이 '''227.1시간'''을 기록해서 큰 대비를 보여주었다. 한편 5월에도 잦은 비로 서울 일조량이 177시간으로 다소 적었다.][* 2001년~2011년에는 2009년을 제외하고는 월합일조량 100시간 미만이 매년 있었으나 2020년 8월의 기록은 2011년 이후 9년만으로 확실히 2000년대가 일조량이 적고 2010년대가 일조량이 많았다.] 전국적으로 보면 딱히 고온을 보인 날이 없으며, 그나마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날은 7~9일, 11일, 17~21일이고 1일과 12~15일, 22~24일, 29~30일의 저온이 강했다. 그 중에서도 '''13~14일'''이 초절정이었다. 다만 지역 편차가 큰 여름 특성상 다른 지역이 저온을 보였는데 고온을 보였을 수도 있고,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. 저온이 가장 약한 서울 기준으로는 2~6일, 8~11일, 16~18일이 저온이 아니었고 1일, 13~14일과 23일이 저온이 강했다. 광주광역시 등 일부 지역의 경우 고온이 '''아예 없고''' 대부분이 저온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